안녕하세요, 오늘은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그녀의 딸 라일리 키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녀이자 미국의 인기 배우인 라일리 키오가 지난 해 1월, 어머니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전의 상황을 회고하며 걱정을 했었다고 합니다. 리사 마리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녀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게 남아 있었습니다.
라일리 키오는 최근 자신이 마무리한 어머니의 회고록, 'From Here To The Great Unknown'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리사 마리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일, 쌍둥이 딸 하퍼와 핀리를 출산한 이후의 중독 문제, 그리고 그녀의 전남편인 음악 슈퍼스타 마이클 잭슨과의 2년간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특히, 리사 마리는 이전 해의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지 며칠 후, 비만 수술 후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당시 '엘비스' 역을 맡은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최고의 배우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였죠.
라일리는 오프라 윈프리와의 대담에서 "어머니가 있었던 마지막 3주 동안 몇 번이나 함께 있었는데, 그녀가 멀게 느껴질 때마다 걱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엄마와의 시간을 빌려 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녀의 몇몇 행동은 설명할 수 없는 이탈감이 있었고, 피곤하다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흥미롭게도 라일리는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가족의 상실을 두 번 겪었는데요. 그녀의 오빠 벤자민은 2020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그 이후 어머니도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벤자민의 죽음 후, 그녀는 "엄마는 마음이 부서져 죽을 거라고 했고, 우리는 모두 그것이 올 것이라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라일리 키오의 이야기는 그저 유명인의 가족사가 아닙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겪는 상실의 아픔과 그 과정에서의 인연과 감정의 복잡미묘함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라일리 키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떠신가요?
마지막으로, 리사 마리가 생전에 써내려간 회고록, 'From Here To The Great Unknown'은 최근 영국에서 출간되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